태국 2부리그 칸차나부리를 이끄는 박항서 감독이 상대 팀 관중에게 인종차별 조롱을 당했습니다. 현지시간 어제(1일) 파타야 원정 경기가 끝난 직후, 일부 관중이 박 감독을 향해 ‘김치맨’과 영어 욕설을 연신 외친 겁니다. 처음엔 조용히 하라는 손짓만 보내던 박 감독은 도발이 그치지 않자 내려와 보라며 맞섰고, 골키퍼와 구단 관계자까지 나서 박 감독을 말렸습니다. 칸차나부리 구단은 곧바로 성명을 내고 인종차별을 규탄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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